전화기로 원격지 회의한다. (매일경제)
1998년 12월 7일 월요일 매일경제

전화기로 원격지 회의한다.
현정시스템, 다자간 회의 스피커폰 개발

멀리 떨어져 있는 여러 회의참석자가 원활하게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회의용 전화기가 나왔다.
통신기기 전문업체인 현정시스템(대표 김현승)은 회의용 스피커폰 텔콘 스테이션을 개발했다.
이 제품은 회의 참석자가 앉은 위치에 상관없이 일정한 음성크기를 유지하도록 제작했으며 녹음용 포트를 설치해 회의내용을 녹음할 수 있도록 했다.
현정시스템은 또 한 사람이 말하고 있을 때 다른 사람이 말을 하면 먼저 말하던 사람의 음성크기를 순간적으로 낮춰 여러 사람이 원활하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.
3개 고성능 마이크를 내장해 360도 전방향에서 음성을 탐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, 무선으로 각종 기능을 조절할 수 있다.
김현승 사장은 "서울과 지방간 회의출장이 잦은 기업에서 이 제품을 사용할 경우 많은 경비를 절감 할 수 있을 것"이라고 말했다.
현정시스템은 이 제품 수출에 필요한 미국과 유럽 인증을 획득했으며 세계 20여 나라와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.
한편 이 회사는 최근 라디오파를 이용해 최고 1km까지 영상과 음성을 송수신 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하기도 했다. (02-861-533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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